국회사무처, 강기갑 의원 대국민 사과 요구 _베토 카레로에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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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처는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가 국회의장실과 사무총장실에서 폭력행위 등을 한 데 대해 대국민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강 대표가 내일 낮 12시까지 국민 앞에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한다며 사과하지 않으면 강 대표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폭력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 부성현 부대변인은 강 대표의 행동은 정당한 법안심사 활동의 하나로, 국회 사무처의 월권과 권한남용을 경고하기 위해 분노를 표출한 것일 뿐이라며 사과요구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