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개헌·구제역 사태’ 공방_놀라운 강원랜드 생활 바카라_krvip

국회 대정부 질문 첫날인 오늘 여야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상대로 개헌문제와 구제역, 전세대란 등을 민생문제를 집중 제기했습니다. 권성동 한나라당 의원은 현행 헌법에는 대통령의 권한이 너무 집중된 만큼 올해 안에 개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박병석 민주당 의원은 구제역 대란으로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며 관계 장관 경질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황식 국무총리는 국민적 동의가 이뤄진다면 정부 차원에서 개헌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말했고 구제역에 대한 문제 해결이 급선무인 만큼 지금 책임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신지호 한나라당 의원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예측 아래 사후 대북 대책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현 시점에서 예단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강창일 민주당 의원은 우리 국민이 인권 침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김황식 국무총리는 우리 인권은 상당 수준 보장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는 오후에도 정치 분야에 대정부 질문을 이어가고 내일부터 외교통일안보 분야와, 경제 분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