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보증 총액 한도 축소 _매력적인 포커 게임_krvip

내년부터 개인이 다른 사람의 은행빚에 보증을 서줄 수 있는 보증총액 한도가 줄어들고 한 사람이 연대보증을 설 수 있는 금액 한도도 대출건별에서 채무자별로 바뀌게 돼 한도가 더욱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개인의 보증총액을 축소하는 내용의 은행권 연대보증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은행연합회 주관으로 올해말까지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개인 보증총액 한도를 채무자와 보증인의 신용한도 등을 고려해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유도할 계획이어서 개인 보증총액 한도를 줄이는 은행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1인당 연대보증 금액 한도도 지금까지 대출건별로 천만원에서 2천만원 사이이던 것을 앞으로는 채무자별로 천만원에서 2천만원 사이로 바꿔 실질적으로 보증 금액 한도가 줄어들게 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