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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광장] “거제 대계항 바닷물서 콜레라균”…유전자 분석중

2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병했던 경남 거제시 인근 바닷물에서 콜레라 균이 검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일 경남 거제시 장목면 대계항 주변 해안가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지점은 2번째 콜레라 환자(73, 여)가 회로 먹은 삼치를 잡은 주변 해역으로, 질병관리본부는 검출한 콜레라균이 기존 3명의 환자가 감염된 콜레라 균과 같은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지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결과는 이르면 오늘 오후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러나 검출 지역에서 진행한 앞선 2차례의 해수 검사, 그리고 검출 지점에서 1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채취한 플랑크톤에서는 콜레라균이 검출되지 않은 점으로 볼 때 극히 일부 해역만이 오염된 것으로보인다고 밝혔다.

또 이 지역에는 양식장 등의 시설도 없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통상 9월과 10월에 콜레라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일단 이달 말까지 바닷물 검사를 계속한 뒤 환자 발생 여부에 따라 검사 기간을 늘릴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손씻기와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 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