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워크아웃 범위확대 _오늘 경기한 사람 누가 이겼는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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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동산 보유과세가 강화되고 경기에 따라 콜금리 추가 인하 방안 등이 검토됩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주재로 열린 오늘 경제현안 간담회의 내용을 이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은행은 국내외 경제여건이 예상 외로 악화될 경우 콜금리를 신속하게 인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승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경제관련 부처간 간담회에서 현재 콜금리 수준이 비교적 높아 금리 인하의 여지가 큰 만큼 성장률이 잠재능력 수준 이하로 낮아지지 않도록 경제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보고했습니다. 전윤철 경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내외 여건이 어렵지만 우리 경제가 올해 5%선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현재로서는 가계 부실과 부동산 시장의 불안을 초래할 소비 진작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서는 부동산 보유과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세재개편을 검토하고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한 투기억제대책을 적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현재 가계대출이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며 지나치게 위축될 경우 서민생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연착륙을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인 워크아웃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이에 참여하는 금융회사를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 단위농협까지 확대하고 현재 5년인 채무상환 시한을 연장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이와 관련해 경제 정책의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여서 경제 주체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