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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전 지어진 미국 시카고 남부의 성당에 불이 났다고 시카고 트리뷴이 보도했습니다. 시카고 도심 남쪽 우드론 지구에 위치한 '크라이스트 더 킹 성당'에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부가 불에 타고 지붕 일부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화재 경보가 울리면서 사제관에 있던 8명의 성직자와 성당 옆 건물 쉼터에 사는 40여 명이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소방 당국은 물 양동이에 있어야 할 걸레가 화약 용품 속에 들어가 있다가 발화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천장으로 치솟으면서 지붕까지 태웠으나, 건축물의 상징인 첨탑을 보존했고 300년 된 아기예수상 등 유물을 수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민과 신도들은 2003년부터 성당 복원을 위한 기금 모금 운동을 시작해 순차적인 개보수작업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