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는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공무직 근로자 1명과 양주 육군 부대 병사 1명, 충남 계룡 육군 간부 2명 등입니다.
해군 공무직 근로자는 최근 수도권 지역 출장을 다녀온 뒤 예방적 격리됐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양주 병사도 부대 내 확진자 발생으로 격리됐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입니다.
계룡 육군 부대는 첫 간부 확진자가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확진됐고, 이후 밀접접촉자 등 160여 명에 대한 검사 결과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나머지는 현재까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이로써 군에서 지난 2월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약 10개월 만에 군 전체 누적 확진자가 500명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475명이 완치됐고 25명이 치료 중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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