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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과 보건복지부는 경상남도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와 관련해 우선 오는 9일 경남도의회 논의를 지켜보겠다며 입장 표명을 유보했습니다.

여당과 복지부는 오늘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조진래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등을 불러 진주의료원 폐업 사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 뒤 이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정은 도의회 논의 전에 국회와 중앙정부가 나서는 것은 지방 자치 확대라는 큰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유재중 새누리당 복지위 간사가 전했습니다.

당정은 다만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과정에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하며, 좀 더 신중하고 다각적으로 검토했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진영 복지부 장관은 진주의료원을 폐쇄할 경우 공공 의료서비스에 구멍이 생긴다면서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영 장관은 또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하며 단식 농성 중인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을 만나 홍준표 지사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경남지역 새누리당 의원들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만나 진주의료원 폐업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해법을 논의했지만 경상남도의 입장만 확인했을 뿐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경상남도 지역 새누리당 의원들은 폐업하지 않는 방안은 없는지 다시 한번 찾아보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