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검토해야” _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내기_krvip

대통합민주신당 강금실 최고위원은 태안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도입하고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삼성중공업은 사고 책임을 져야함에도 뒤로만 숨으려는 태도를 보여 주민들에게 상처를 주고 불신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최고위원은 또 태안 기름 유출 사고란 명칭이 사용되면서 사고 전에 잡힌 몇백억 원에 달하는 냉장 생선도 팔리지 않는 상황이라며 여수 기름 유출 사고를 씨프린스호 사고로 부른 것 처럼 이번 사고도 삼성중공업 사고로 불러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