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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신재민 전 차관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국감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의 북한에 가서 의원 하라는 발언에 대한 사과의 진정성을 놓고 여야가 대립을 이어갔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에서 여야는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증인으로 채택할지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 김재윤(민주당 간사) : "기업인에게 10억 원 금품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라면 경악 금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녹취> 허원제(한나라당 간사) : "사실 여부도 확실치 않은 걸 가지고 국감 증인으로 얘기하자고 하는 건 저는 우리 문방위에서 다룰 사안이 아니다." 경마와 경륜장 등의 장외 발매소와 관련해서는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도박 중독 등을 막기 위해 축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 국감은 파행됐습니다. 역사교과서의 '민주주의' 용어 변경 문제를 놓고 여야가 충돌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이 사과문을 낭독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녹취> 박영아(한나라당 의원) : "오해하여 들으셨다면 유감을 표명하는 바 입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 국회의원 중 자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분이 계신가?" <녹취> 안민석(민주당 의원) : "사과하고 반성문을 발표하라고 했는데, 반성문은 커녕 괴변과 변명으로 일관." 정무위에서는 자원개발업체 C&K마이닝의 정관계로비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대해 권혁세 금감원장은 지금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답했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