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혈장 중에도 부적격 혈장으로 혈액제제 만들어져 _여자 힘 빙고_krvip

국내 혈장 중에도 부적격 혈장으로 혈액제제 만들어져 _팀 베타를 갱신할 수 없습니다._krvip

수입 혈장 가운데 C형 간염이나 에이즈 양성 의심 혈장이 혈액제제로 만들어져 시중에 유통된데 이어 국내 혈장 중에도 부적격 혈장이 혈액제제로 만들어져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가 식약청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올 1/4분기에서 3/4분기까지 적십자사가 제약업체에 출고한 혈장 가운데 C형 간염이나 에이즈 양성 의심 혈장은 640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적십자사는 이 가운데 혈액제제를 만드는 '불활성화' 공정에 투입되지 않은 혈장 34건만을 폐기했으며 에이즈와 C형 간염 양성 의심 혈장 24건과 광우병 발발 지역에 체류한 사람의 혈장 582건은 혈액제제를 만드는 제약회사에 출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적십자사는 감염이 우려되는 혈장이라도 '불활성화' 공정을 통하면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은 제거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안전한 혈액제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원료가 되는 혈장의 보관 기간을 현재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