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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앵커: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여, 야 의원들은 국가 안전기획부가 정치 사찰이라 정권유지 수단의 공작을 해왔다는 불신을 없애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문공위원회에서는 언론자유를 위한 정부의 지원 대책과 방송구조 개편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졌습니다.

국회의 오늘 상임위원회 소식 김사모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사모 기자:

국가 안전기획부의 위상 재정립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 오늘 국방위원회는 답변을 제외한 질의와 업무보고를 모두 공개로 진행해 문민정부 이후 안기부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국방위에서 여, 야 의원들은 국가 안전기획부가 정치사찰이나 정권유지 수단의 공작을 해왔다는 불신을 없애고 선진 정보기관으로 본연의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경제정보와 해외정보 분야에 치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대철 의원(민주):

해외 경제정보 수집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기획부의 방안을 여기서 한 번 더 밝혀주시고 안기부의 명칭이 예컨대 국가정보처 등으로 바뀌는 것이 괜찮다라고 생각하는데.


김사모 기자:

김 덕 국가 안전기획부장은 문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혁에 발맞추어 안기부도 경제와 해외정보 분야에 치중하고 있으며 안기부원들도 의식개혁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김 덕(국가 안전기획부장):

직원의 전문화와 업무의 과학화에 주력하면서 정보기관 본연의 기능에 따른 정보의 질적 향상으로 국제정보 경쟁력의 우의를 확보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사모 기자:

김 덕 안기부장은 북한 핵무기 개발이 저지되지 않을 경우 2-3년 안에 1개 내지 3개의 핵폭탄 제조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장은 또 일부 직원들이 부장 지시를 어기고 행정부처에 출입한 사실이 있어 인사조처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 체육, 공보위원회에서 여, 야 의원들은 올바른 방송언론의 위상정립을 위해 방송위원회의 독립성과 중립성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언론 자유를 위한 정부의 지원 대책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오인환(공보처 장관):

문민정부는 전향적이고 민주적인 그러한 언론정책을 가질 수밖에 없는 그런 역사적 필연성에 직면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김사모 기자:

오인환 장관은 또 최근의 방송구조 개편설과 관련해 처음으로 정부 측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부 학자들한테 우선 정치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이것은 학구적으로 해야 합니다.

이런 현실 가능성이 있게 해줘야합니다 하는 전제하에서 진지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제가 보고를 해드리겠습니다.“


KBS 뉴스 김사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