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코오카 지진…부산·경남도 ‘흔들’ _포커 제휴 포커_krvip
⊙앵커: 여기서 다시 오늘 아침 부산과 울산, 창원 등지에서 감지됐던 지진소식 알아봅니다.
부산의 강지아 기자 나오십시오.
⊙기자: 네, 부산입니다.
⊙앵커: 지진이 꽤 심했고 또 이제 날이 밝았는데, 피해사례가 혹시 접수된 것은 없는지요?
⊙기자: 피해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 번 지진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6시 11분쯤 부산과 김해, 창원 전역에서 건물이 심하게 흔들릴 정도의 진도 3의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20일 발생한 후쿠오카 지진으로 부산에 진도 4의 지진이 감지된 이후 가장 큰 것입니다.
이 지진으로 출근을 준비하던 시민들이 크게 놀라 언론사와 기상청에는 문의전화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해안가 고층아파트 주민들은 현기증을 느낄 정도의 심한 진동이었다면서 다시 한 번 지진의 공포를 떠올렸습니다.
오늘 지진은 지난달 20일 일어난 일본 후쿠오카 북서쪽 25km 해역에서 또다시 일어났으며 리히터규모 5.7규모의 지진이었습니다.
KBS뉴스 강지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