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표들, 25일 개성 방문 _베트의 딸은 그럴 거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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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표들이 오는 25일 개성을 방문해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측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개성공단 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오늘, 문창섭 기업협의회 회장 등 입주 기업 대표 80여 명이 오는 25일 개성을 함께 방문해 문무홍 관리위원회장을 만날 예정이며, 북측 중앙특구 개발지도총국과도 접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입주 기업 대표들은 이번 방문에서, 민족 사업을 정치적 문제로 대하지 말 것과 개성공단 문제를 신중히 검토해 줄 것 등 기업측 의견을 전달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지난 12일, 군사 채널을 통해 보내온 통지문에서 다음달 1일부터 군사 분계선을 통한 모든 육로 통행을 엄격히 제한해 차단할 것이라고 밝혀,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