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동원 한국인 유골 2601위 확인”_산부인과 의사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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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각종 노무에 동원됐다가 숨진 한국인 강제 징용자 2601명의 유골이 현지 조사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일제 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진상 규명위원회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정부 조사단이 실사 작업을 벌여 일본 전역 310곳에서 강제징용 노무자 유골 2601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상규명위원회는 유골 52위의 신원을 확인해 이 가운데 25위에 대해서는 유골 발견 사실을 유족들에게 통보했지만 나머지 유골은 구체적인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위원회는 정부 차원에서 일본 내 징용자 유골을 직접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유골이 국내로 봉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04년 12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국인 노무 동원자 유골 문제가 논의된 이래로 양국 정부는 유골 확인과 봉환 작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