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육군 여군학교 폐지.남녀 통합 교육 _북메이커에 가입하다_krvip

여군 장교와 부사관을 양성하는 육군 여군학교가 오는 10월 폐교되고 여군은 앞으로 남녀 통합 교육을 받게 됩니다. 국방부는 현재 군 간부의 1.6% 수준인 여군 장교와 부사관 수를 오는 2020년까지 5%로 높이는 한편 여군을 군 모든 병과에 배치하기로 하고 여군간부 육성제도를 남녀통학으로 개편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육군 여군학교를 오는 10월 폐지하고 앞으로 여군 장교는 3사관학교에서, 여군 부사관은 부사관학교에서 남성과 함께 교육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여군 발전센터를 설치해 현재 3천명 수준인 여군 간부 수가 7천명 이상으로 늘어나는 데 필요한 제도적 보완장치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여군 교육제도를 따로 두지 않고 남녀차별없이 병과를 부여하는 세계 흐름에 맞춰 여군학교를 폐지하지만 여군의 권한과 역할은 더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