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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끝내 국민의 편이 아니라 적폐의 편에 선다면 기다리는 것은 기득권 세력의 '토사구팽' 뿐이다. 적폐의 편이 아니라 국민의 편에 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추미애 대표는 13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특검 기간 연장은 황 권한대행의 재량이 아닌 절차적 승인과정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추 대표는 "특검의 '적폐 5범'에 대한 수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소환을 남겨두고 있고,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압수수색과 대면조사가 모두 막혀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또, 지난 주말 촛불집회를 언급하며, "어느 정치인도 국민 상식과 이성을 뛰어넘는 행동을 해선 안 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도 상식과 이성에 기반하지 않은 버티기로 시간끌기를 계속하면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게 국민의 단호한 의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리한 증인과 증거자료까지 끌어들이는 자해성 시간끌기는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자료로 활용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조류 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에 대해서는 "황 권한대행은 말로만 국정 전념 운운하지 말고 하루빨리 이 사태를 종식해 피해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대재앙을 막기 위해 초당적 협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