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제 2대교 시설물 보상 논란 _오프라인 포커 코스 리우데자네이루_krvip

민자유치 사업으로 추진되다 시공업체의 자금난으로 중단된 강화 제 2대교 건설공사의 시설비 보상 수준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 공사를 맡았던 강호개발이 공사포기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달 안에 공사계약을 해지하고 공사가 진행된 시설물에 대한 보상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기성 시설물 보상비로 백33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나 강호개발측이 백80억원을 요구해 적정가치를 산출한 뒤 회사측과 다시 협상할 방침입니다. 인천 시의회 관계자는 지방채 발행으로 공사비를 조달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설물보상비 백33억원도 너무 많다면서 보상액 산출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화 제 2대교 건설공사는 지난1월 공정률 21%에서 시공업체의 자금난으로 중단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