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이면 합의서 출처는 장석중 씨 _탄치냐에 대한 꿈을 꾸는 것_krvip

⊙앵커: 한나라당이 최근 현대아산과 북한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간의 이면합의서라고 폭로한 문건의 출처는 총풍사건 관련자 가운데 한 사람인 장석중 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의 관계자는 오늘 금강산 관광 대가지불 방식을 관광객 숫자대로 하기로 했다는 설명과 다른 내용이 담긴 합의서는 장 씨가 당에 전해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민주당 전용학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국기문란 사건의 피의자와 함께 정치공작을 진행했음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주장하고 특히 이를 알고도 정치공세에 활용하라고 지시한 이회창 총재의 행태는 국가 지도자를 꿈꾸는 사람으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