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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일본총리는 오늘 출국에 앞서서 국회를 방문해서 여야 지도자들과 만나 한. 일 우호협력 증대방안을 논의했고 경제 4단체장들과도 만났습니다.

박득송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득송 기자 :

가이후 일본총리는 오늘오후 국회를 방문해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과 평민당의 김대중 총재 등 여야 지도자들을 만나 한. 일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야 정치인들은 가이후 총리에게 재일 한국인에 대한 법적 지위향상과 한반도의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 등에 있어 일본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가이후 총리는 앞으로 일본과 북한의 관계개선은 남북대화의 촉진과 통일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한국정부와의 사전협의 과정을 거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가이후 총리는 또 일본이 과거에 대한 반성을 토대로 한. 일 관계를 발전시키도록 역사 그 사실에 입각해 교육시키고 한국인 희생자명단을 성의를 다해 파악토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가이후 일본 총리는 경제4단체회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기술이전을 위해 한국 기술자 초청 연수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한국과 일본이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원만한 타결을 위해 보조를 맞춤으로써 보호무역주의를 약화시켜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가이후 총리는 국회방문일정을 끝으로 이틀간의 공식방문일정을 모두 마치고 노재봉 국무총리서리 내외 등의 환송을 받으며 오늘 오후 서울 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