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해일 잔해 올 겨울 미드웨이섬 도달”_내기 승리 프로모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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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당시 지진해일에 쓸려나간 선박이 태평양 상에서 발견된 것은, 지진해일로 인한 표류물들이 예상보다 빨리 하와이 쪽으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미국 연구진들이 분석했습니다. 지난 3월 11일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 당시 지진해일로 인해 약 2천만 톤의 잔해들이 바다로 휩쓸려 나간 가운데, 하와이 연구진들은 그동안 컴퓨터 모델을 개발해 이들의 이동 진로와 하와이 해변에 도달할 시기 등을 예측해 왔습니다. 연구진들은 지진해일로 휩쓸려간 잔해들이 내년 봄 무렵 하와이 본섬에서 북서쪽으로 2,100㎞ 떨어진 태평양상의 미드웨이 섬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해 왔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선박이 지난달 22일 하와이에서 극동 러시아 지방으로 항해하던 도중 북서태평양상에서 지진해일에 휩쓸린 것으로 보이는 소형 어선과 가전제품을 발견함에 따라 연구진들은 잔해들이 미드웨이 섬에 도착할 시기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지난달 발견된 어선은 길이 약 6미터로, 후쿠시마라는 표시가 돼 있었고, 방사선량은 정상치로 나타났습니다. 소형어선이 발견된 곳은 일본에서 동쪽으로 약 3,500㎞, 하와이 호놀룰루에서는 3,000㎞ 떨어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