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착시 소지 P2P업체 부실률 공시 시정요구_포커 근친상간 영화_krvip

금융당국이 개인 간 금융거래를 중개하는 P2P 금융업계의 부실률 산정 방식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다른 금융권과 같은 방식으로 바꾸라고 요구했습니다.

P2P 금융협회는 홈페이지에 각 회원사와 업계 평균의 연체율과 부실률을 공시하고 있는데, 연체율은 대출잔액 대비 연체금액으로, 부실률은 전체 누적 대출액 대비 부실 규모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P2P금융협회에 부실률도 누적 대출액이 아닌 대출 잔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라고 권고 했습니다.

다른 금융권에서는 연체율과 부실률 모두 대출잔액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P2P금융협회는 부실률의 경우 대출잔액보다 큰 누적 대출액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부실률이 낮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P2P금융협회는 "은행이나 대부업, P2P금융업은 업권이 달라서 부실률 산출 공식을 똑같이 적용할 수는 없어 회원사들의 반대가 심한 상황"이라면서도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기준 변경을 계속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