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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곡들이 표절됐음을 시인하면서 가요계는 표절 문제로 또다시 파문에 휩싸여 있습니다. 끊이없이 되풀이되는 표절 문제, 대책은 없는지 조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수 이효리의 4집 앨범, 발매 순간부터 표절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해외 가수들의 곡과 거의 똑같습니다. 논란이 된 곡들은 모두 바누스라는 예명을 쓰는 작곡가 이재영씨의 작품, 하지만 노래를 부른 가수가 표절을 시인한 이후 작곡가 이 씨는 현재 잠적 상태입니다. 다른 가수의 노래들도 표절 시비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불거질때마다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그때 뿐입니다. <인터뷰>강태규 (음악평론가):"심지어 기획사가 곡을 들고 와서 비슷한 곡을 만들어 달라고 할 정도로 가요계 표절은 심각합니다." 법적 제재도 실효성이 떨어집니다. 인기곡의 수명은 3개월 정도인 반면 소송이 길게는 2년씩 걸리는 데다 배상금액도 실익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수많은 표절 논란속에 법정에서 시비가 가려진 것은 2006년 MC몽의 노래 단 1곡뿐이고 배상금도 천만원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작곡가나 기획사의 양심말고는 뾰족한 표절 방지 대책은 없는 게 현실입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