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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초로 미국에 정착했던 영국인들이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다 식인을 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미국에서는 얼굴 이식 수술이 획기적인 성공을 거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아메리카 최초의 영국 식민지인 제임스타운에서 발견된 14세 소녀의 유골입니다.

미 과학자들은 이 유골을 분석한 결과 식인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더글라스 오슬리(발굴참여 고고학자) : "머리와 목 부분의 뼈가 십여 개 조각으로 잘려있는데 이것은 피부조직과 뇌를 떼어내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임스타운에서는 17세기 초 추위와 가뭄으로 영국에서 건너온 초기 정착민의 80%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07년 몸의 80%에 화상을 입어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는 일상생활조차 불가능했던 카르멘.

지난 2월 안면이식 수술을 받고 새 얼굴을 갖게 됐습니다.

카르멘은 17시간의 대수술을 통해 얼굴 근육과 인대, 신경을 이식받았습니다.

<인터뷰> 카르멘

이륙하던 비행기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추락하면서 폭발합니다.

지난달 29일 아프가니스탄의 미공군기지에서 미군 화물기가 추락하는 장면이 부근을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포착됐습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무원 7명이 모두 사망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