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리 “비핵화 3원칙 유지” _베토 로우 슈메이커 가방_krvip
북한의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비핵화 3원칙을 유지할 것이라고 아소 다로 일본 총리가 밝혔습니다.
아소 총리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지와 인터뷰에서 일본은 '핵무기를 제조하지 않고, 보유하지 않으며, 도입하지도 않는다'는 비핵화 3원칙을 지켜왔다며 앞으로도 이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소 총리는 또 북한 군기지에 대한 공격을 위해 법개정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일본 영토에 대한 부당한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적대국의 미사일 기지를 공격하는 것은 현재 헌법 안에서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소 총리는 그러나 현재의 자위대는 그같은 무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소 총리는 이어 북한을 설득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지금은 압박해야 할 시기라며 유엔 안보리의 대북 결의안이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소 총리는 아울러 중국의 경제 성장이 일본은 물론 아시아에도 좋은 일이지만 중국의 군사비 급증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