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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 지역도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뚝 떨어지면서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춘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류호성기자! (네, 춘천입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현재 철원 지역은 영하 10.8도를 기록하고 있고 있습니다. 춘천 영하 8.8도, 원주는 영하 8.1도, 영월도 영하 7.7도까지 수은주가 내려가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 최저기온이 0도였던 철원은 하루 사이 1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예년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3~4도 정도 더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산간과 전방의 고지대는 더 춥습니다. 향로봉은 영하 18도까지 떨어졌고 대관령도 영하 12.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기온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철원이 영하 14도, 춘천 영하 12도 원주가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지는 겨울 추위가 이어집니다. 이 때문에 철원과 영월 등 주요 지역은 한낮에도 낮최고기온이 영하에 머무르는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모레까지 이어진 뒤 차츰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