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육군 진면목 한눈에…지상군 페스티벌 개막_영어선생님은 얼마나 벌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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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한 육군의 진면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각종 첨단 훈련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지상군 페스티벌이 오늘 개막합니다. 홍정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육군 주력 전차인 K-1 전차. K-1 전차 내부를 그대로 재현한 시뮬레이션 체험장에서 전차장과 포수, 조종수가 각자 역할을 나눠 적군 소탕 작전에 나섭니다. 최첨단 시뮬레이션 헬기 안에서는 누구든 블랙 호크의 조종사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10일) 개막하는 제10회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군장비 체험장입니다. 최신예 전투 무기 중에서는 첫 한국형 기동헬기로 실전배치된 '수리온'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기술력으로 제작된데다 최첨단 디지털 성능을 자랑합니다. <인터뷰> 이상복(한국항공우주산업) : "목적지를 설정하면 조종사는 스틱이라든가 조종계통을 만지지 않고 항공기 스스로 목적지까지 가게 되는.." 올해 지상군 페스티벌에서는 특별히 추첨을 통해 매일 스무 명의 관람객들에게 헬기 탑승 체험의 기회도 주어집니다. 군문화 축제와 벤처 국방마트도 함께 열려 군 관련 각종 첨단기술을 직접 보고 3군 본부가 자리잡은 계룡대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김기호(대령/지상군 페스티벌) : "군과 국민이 더 가까워지고 국민들께서 군을 더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체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육군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지상군 페스티벌은 오는 14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