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육계농장서 고병원성 AI 발생…‘경북 2번째’_비행가 베팅이 전보에서 승리함_krvip
경북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상주 도축장에 계류중이던 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사례가 접수돼 정밀검사한 결과 하루 만에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닭은 어제 구미의 육계농장에서 출하된 것으로, 계류중 폐사가 발생해 경북 동물위생시험소 검사관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경북에선, 지난 2일 상주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나온 뒤 2주 만에 다시 양성판정이 나왔습니다.
확진에 따라 경상북도는 구미 농장 내 2만 3천여 마리와 반경 3km 내 농장 두 곳의 3만 7천여마리를 즉시 처분할 계획입니다. 또 상주 도계장에서 출하된 닭고기도 모두 회수해 폐기합니다. 이와 함께 반경 10km 이내 66만 2천여 마리에 대해선 긴급 예찰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