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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인 오늘 의원들은 사회문화 분야 질문을 통해서 나라종금 로비의혹과 언론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보도에 윤제춘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장광근, 권영세 의원과 민주당 김영환 의원 등 여야 모두 한목소리로 나라종금 로비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영환(민주당 의원): 각종 게이트와 유사한 진행과정을 밟지 않는가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강금실(법무부 장관): 소신껏 끝까지 진실을 추구한 수사결론이 나올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기자: 한나라당 서병수, 민주당 김성순, 자민련 조희욱 의원 등 대부분의 의원이 사스 예방대책이 미흡하다는 점을 앞다퉈 지적했습니다. ⊙박시균(한나라당 의원): 전문가들은 국내 환자 발생이 시간문제라고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김화중(보건복지부 장관): 사스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로 인해서 예방이 가능하고 또 실제 감염시에도 대부분의 환자들이 쉽게 치유가 되고 있습니다. ⊙기자: 새 정부 언론정책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은 언론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언론의 견제기능과 국민의 알 권리를 제약하고 있다고 주장한 반면 여당 의원들은 정부와 언론 간의 견제와 균형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전갑길 의원 등이 최근 행자부 고위직 인사의 특정지역 차별을 주장하는 등 인사정책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김두관 행자부 장관은 결과적으로 지역균형을 간과했다며 앞으로 능력과 지역을 함께 고려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윤덕홍 교육부총리는 교장 자살사건으로 불거진 교단 갈등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교사와 교원단체, 노동전문가까지 참여하는 갈등 해소기구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윤제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