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감옥이 좋아”…한국 죄수 30% 본국행 거절 _플레이어 포커 연못 덮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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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정부가 체결한 수형자 이송 조약이 모레 정식 발효됨에 따라 중국 교도소에 수감중인 한국인 수형자들의 본국행 길이 열렸지만 상당수가 중국에서 잔여 형기를 마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 선양 한국총영사관은 중국 동북지역에서 복역중인 한국인 수감자 135명을 대상으로 이송 희망여부를 잠정 조사한 결과 약 30%가 중국잔류를 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총영사관은 중국은 형이 확정된 죄수들에게 강제 노역을 시키지 않는 등 처우가 좋고 감형제도도 한국보다 잘 돼있어 감형제 혜택 원하는 단기 사범들과 한국으로 이송되면 다시 재판을 받아야하는 기소 중지자들이 중국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고령에 장기형을 선고받은 기결수들은 대체로 본국행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중국 내 한국인 수감자는 241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