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련, 대검청사 앞에서 항의 집회 _메모리 슬롯이 있는 핸드 보드_krvip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노조원 500 여명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울산 건설플랜트 노조 파업 관련 구속자 석방과 건설사 하도급 비리 수사 등을 촉구했습니다. 건설노련은 "울산 건설플랜트 노조의 파업 두달만에 구속자가 28명에 달한다"며 "검찰이 노조 간부들에 대한 체포와 구속을 남발해 과격시위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건설노련은 "검찰이 공안 탄압을 중단하고 자율적인 노사협상을 보장하며 구속 노동자를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집회에는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과 김창현 사무총장, 민주노총 신승철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