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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발표된 정부조직 개편을 통해서 외교통상부로 확대개편하게 된 외무부가 근본적인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수출시장 확대와 또 투자유치를 위한 첨병으로 나서기 위해서 통상 투자지원국을 신설하고 또 코트라를 흡수해서 재외 공관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한다는 그런 계획입니다.

이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강덕 기자 :

새 정부에서 외교통상부로 확대개편될 외무부는 대표가 장관급인 통상협력본부에 통상투자 지원국과 양자 통상국을 두어서 수출확대와 투자유치를 선두에서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또 다자 통상국과 경제 협력국을 통해서는 해외시장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재외 공관도 통상투자 지원팀 등 경제중심 팀제로 운영하고 미국식으로 기업인 권리장전을 만들어서 우리 기업들이 공관의 협조를 즉각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기업인 권리장전이 생기면 공관의 높은 문턱은 낮아지고 기업인들은 많은 애로사항들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현재 통상부 산하에 있는 코트라도 외교통상부 산하에 있어서 재외 공관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외교통상부에서는 또 공관장들을 임명하기전에 경제통상분야의 지식 등을 사전 심사하고 현지 교포인력을 주재관으로 특채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대외 교섭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히기 위해서 대외 교섭결과에 대한 사후 평가제도도 도입할 방침입니다. 외무부는 정부조직 개편작업이 최종 확정되는대로 이같은 내부 개편작업에 즉각 착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